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호남대 드림라이프대학, ‘2025 코리아 국제푸드&제과 챔피언쉽’ 금빛 쾌거 이선호 교수의 헌신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이뤄낸 감동의 승리
  • 안형상 기자
  • 등록 2025-04-28 13:25:40
  • 수정 2025-05-08 19:23:59
기사수정
  • "스승의 헌신, 제자의 눈물 — 밤을 삼킨 열정이 꽃피운 금빛 기적"
  • 글로벌 외식정보 안형상 대기자/ 발행인

       사진=글로벌 인재의 요람 호남대학교 

 

호남대학교 드림라이프대학(학장 최영화) 학생들이 지난 4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국제푸드&제과 챔피언쉽' 대회에서 금상(황금메달)을 휩쓸며 찬란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이번 금빛 쾌거는 단순한 수상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흘린 수많은 땀방울과 수없는 밤을 지새운 끝에 거둔 값진 결실이었기 때문이다.

대회는 (사)조리제과기술인협회(회장 박준창) 주최로 개최됐으며, 김치, 제과제빵, 떡, 양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드림라이프대학은 김치발효트랙 김수미·임시현 학생, 외식조리학과 김소원·김태양·정호원 학생이 출전하여 각 부문에서 금상을 휩쓸며 단연 돋보였다.

           사진= 대회 입상자

왼쪽부터 감수미,임시현,김소원 박준창협회장, 김태양,정호원.


밤을 지새운 열정,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이선호 교수

이번 대회를 이끈 중심에는 외식조리학과 이선호 교수가 있었다.
이 교수는 대회 준비 기간 내내 학생들에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을 심어주며, 단순한 기술 지도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지주로서의 역할까지 해냈다. 그는 작품 하나하나에 혼신을 다하며 수십 차례 작품을 수정하고, 작은 실수에도 좌절하지 않도록 격려하며 학생들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학생들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들의 꿈을 지켜주는 것이 제 책임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네가 할 수 있다'고 믿어주는 어른이 있다면, 아이들은 끝내 자기 한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 이선호 교수 소감

그의 이런 따뜻한 열정은 학생들의 마음을 뜨겁게 적셨고, 밤을 지새워가며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스승과 제자 사이에는 뜨거운 신뢰가 싹텄다.


수상의 주인공들, 눈물과 감격의 순간


김수미 학생 (김치발효트랙 2학년)

출품작: ‘더덕과 사랑에 빠진 파프리카 물김치(비건)’
"처음에는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선호 교수님과 선후배님들의 격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김치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의 멋을 알리고 싶습니다. 이 상은 제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선물입니다."

     사진 = 김수미 학생 (김치발효트랙 2학년)


임시현 학생 (김치발효트랙 2학년)

출품작: ‘쌀로 피운 꽃’
"작은 실수에도 좌절했던 저를 교수님과 팀원들이 붙잡아 주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며 흘린 땀방울과 수많은 실패가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느꼈습니다. 입상 순간,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사진=임시현 학생 (김치발효트랙 2학년)


김소원 학생 (외식조리학과 4학년)

출품작: ‘봄날의 분홍빛 딸기크림 설기 떡 케이크’
"떡은 단순한 전통음식이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를 담는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새벽까지 연습하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외식 문화를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 김소원 학생 (외식조리학과 4학년)

   

김태양 학생 (외식조리학과 4학년)

출품작: ‘시칠리아섬의 바다향을 품은 봄나물 생 파스타’
"처음에는 생소했던 이탈리아 요리. 수없이 반복한 실패 끝에 완성된 한 접시였습니다. 이선호 교수님께서 '네 요리에 너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하셨던 말씀이 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 상은 노력의 대가이자, 앞으로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정호원 학생 (외식조리학과 4학년)

출품작: ‘밀라노의 크리미한 패션 파스타’
"모든 순간이 도전이었고, 모든 과정이 배움이었습니다. 금상을 받은 순간보다, 함께 땀 흘리고 웃고 울었던 그 시간들이 더 소중합니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이번 경험을 떠올리며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입상사진 = 김태양, 정호원학생(외식조리학과 4학년)


"함께 흘린 눈물이 금메달로 빛났다"

드림라이프대학의 이번 성과는 그저 몇 개의 메달을 넘어, 사람을 키우고 꿈을 키운 뜨거운 여정이었다.
이선호 교수와 김성수 교수, 그리고 학생들 모두가 함께 흘린 눈물과 웃음이 결국 황금빛 영광으로 돌아왔다.


"학생들의 땀방울은 헛되지 않았다."
누군가 외쳤던 그 말처럼, 이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을 넘어서는 법을 배웠고, 또 세상을 향해 힘차게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날개를 달게 되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2025 코리아 국제 푸드 & 제과 챔피언십’ 참관 통해 글로벌 인재로의 도약 꿈꾸다

    사진=  외식조리학과 2학년 참관학생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2학년 재학생 62명이 4월 27일, 이선호 교수의 인솔 아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된 ‘2025 코리아 국제 푸드 & 제과 챔피언십’ 대회를 참관하며 외식조리 분야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를 체감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조리제과기술인협회(회장 박준창)는 요리사와 제빵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우수 조리제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외식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조리·제과 종사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 또한 모든 조리인과 제빵사가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창의성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가며, 대한민국 외식·제과산업의 위상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관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예술과 조리가 만나는 찬란한 순간들을 온몸으로 느끼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문은성 학생은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대회겠거니 하고 기대 없이 참관했지만, 현장에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다양한 특색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제과제빵 부문에서 다채로운 색감과 독창적인 형태를 보며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나민우 학생은 “빵이라는 친숙한 재료를 넘어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며 진정한 창의성의 힘을 깨달았다”며 “디자인과 플레이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게 되어 앞으로의 실습과 작품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원 학생 역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재료와 화려한 크림, 장식 기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빵이라는 소재가 지닌 무한한 표현 가능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며 “참관 내내 눈과 마음이 즐거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학생들을 이끈 이선호 교수“이번 참관은 단순히 대회를 보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조리와 제과제빵이라는 광대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있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도 빛날 수 있는 외식조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앞으로도 이 같은 현장 체험 기회를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감각을 높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 열정의 배움터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



글로벌외식정보 안형상 기자

TAG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사이드 기본배너-유니세프
사이드 기본배너-국민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