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 : 칠천면가 창업가 조용철명장
외식업의 위기는 더 이상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인건비 상승, 원재료 가격 급등, 인력난, 소비 위축까지 겹친 지금, 외식 창업은 더 이상 ‘맛’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고난도의 산업이 됐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장직영 전수창업 전문 브랜드 ‘#칠천면가’가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맛·운영·원가·동선”이라는 외식업의 핵심을 가장 정직하고 치밀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칠천면가의 1차 메뉴 구성은 총 11개. 그러나 실제 주방에서 사용하는 핵심 식재료는 최소화되어 있다.
들깨칼국수 7천원
바지락칼국수 8천원
장칼국수 7천원
들깨장칼국수 8천원
바지락장칼국수 9천원
장칼국밥 7천원
17곡물 냉면 7,천원
17곡 비빔냉면 8천원
삼겹수육 소 15천원 / 대 25천원
김치만두 5천
황태 온육수 무료 제공
이 메뉴판의 핵심은 ‘다양성’이 아니라 ‘호환성’이다. 같은 육수, 같은 장, 같은 베이스 재료를 활용해
조리 공정은 단순화하고 주방 동선은 직선화했다.
그 결과,
✔ 최소 인원 운영 가능
✔ 조리 숙련도 의존도 최소화
✔ 피크타임 대응력 극대화
라는 외식업자가 가장 원하는 구조를 완성했다.

외식업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은 ‘원가 관리 실패’다.
칠천면가는 식재료 원가율을 최대 30% 이하로 설계했다.
이는 단순한 절감이 아니다.
메뉴 구성 단계에서부터 재료 중복, 사용 버려지는 식재료, 최소화, 조리 실패 리스크 제거를 전제로 한 시스템형 메뉴 개발의 결과다.
전수창업 브랜드로서 가장 중요한 “누가 만들어도 같은 맛, 같은 수익 구조”를 현실적인 수치로 증명해낸 셈이다.
#칠천면가의 시그니처는 단연 장칼국수다.
그러나 기존 장칼국수의 한계였던 ‘무겁고 덥덥한 뒷맛’을 과감히 버렸다.
한국 전통 장맛을 기반으로 하되,
✔ 얼큰하고 시원하게
✔ 입안에 남지 않고 개운하게
✔ 먹을수록 당기는 중독성 있는 맛
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단순한 레시피가 아니라
현대 소비자 입맛에 맞춘 장(醬)의 진화다.
두 번째 축은 들깨칼국수다.
고소하지만 무겁지 않고, 건강하지만 심심하지 않다.
특히 주목할 점은 들깨 육수의 뒷맛을 끝까지 잡아주는 비법 원료다.
텁텁함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국물은 중장년층은 물론, 여성 고객과 아이들까지 폭넓게 끌어안는다.
“누구나 부담 없이, 그러나 분명히 기억에 남는 맛.” 칠천면가가 말하는 ‘대중성’의 정의다.
장칼국밥은 단순한 파생 메뉴가 아니다.
칼국수면 + 밥 + 콩나물의 조합은 숙취 해소라는 명확한 목적성을 갖는다.
여기에 무료 제공되는 황태 온육수는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에 대한 ‘배려의 기억’을 남긴다.
17곡 쌀냉면과 비빔냉면은 단순한 여름 메뉴가 아니다.
고소한 곡물 향과 독특한 식감은 사계절 메뉴 확장 가능성을 품고 있다.
‘밀면·냉면의 대체재’가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의 면 요리로 설계된 점이 눈에 띈다.
외식업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은 이것이다.
“저비용 고효율은 가능한가?”
#칠천면가는 이 질문에
‘이론’이 아닌 실전형 답안을 제시했다.
최소 식재료
단순한 조리
명확한 맛 콘셉트
공격적이되 무리 없는 가격
누구나 운영 가능한 시스템
이 모든 요소가 맞물려
지금의 #칠천면가를 만들었다.
#칠천면가는 단순한 국수 브랜드가 아니다.
이는 외식업 생존을 위한 하나의 해법이며, 전수창업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다.
고물가·고인건비 시대, 외식업의 미래는 화려함이 아니라 구조와 본질에 있다는 사실을
#칠천면가는 조용하지만 강하게 증명하고 있다.
국수 한 그릇에 경영이 담겼다.
그리고 그 그릇은, 지금 시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답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다.
글로벌외식정보 : 안형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