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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 제25회 고성 명태축제 성공 위해 총력
  • 안형상 기자
  • 등록 2025-09-16 06:32:05
  • 수정 2025-09-16 07: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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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인·명장 시식시연 참여… 전국 축제에서 세계적 축제로 도약 예고

[글로벌 외식정보=안형상 기자]

사진=시니어클럽 김정호관장 명태축제 정은희사무국장.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 안형상이사장과 명장들


■ 25년의 역사, 세계로 향하는 발걸음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에 가을의 대표적 향연이 다가온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펼쳐질 제25회 고성 명태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고성군을 세계적 해양문화 도시로 도약시키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5일 열린 사전 점검 회의에는 고성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 명태축제 정은희 사무국장, 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아우르는 종합 전략을 논의했다.


■ 명인·명장이 빚어내는 무대

올해 축제의 백미는 (사)한국외식창업교육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인·명장의 특별 시식 시연이다. 회원중에서 엄선된 외식 명인,명장들이 직접 참여해 명태를 활용한 다채로운 조리와 시연을 선보인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한국 외식산업의 정수와 장인정신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진정한 ‘문화의 장’으로 승화되는 것이다.

안형상 이사장은 “명태축제가 보여줄 장면은 단순한 요리 시연이 아닙니다. 그것은 한국 외식문화의 깊이, 우리 장인정신의 울림, 그리고 바다와 함께 살아온 고성군민의 땀과 시간이 빚어낸 이야기”라며 “이 무대를 통해 고성군은 지역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인의 기억 속에 남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완벽한 성공을 위하여”

사단법인 한국외식창업교육원 안형상 이사장은 축제 준비의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거진항 명태축제의 성공은 곧 고성군민의 성공이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불씨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군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외식·관광 산업이 나아갈 길을 설계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인의 발걸음을 고성군으로 이끌고, 명태라는 상징적 자원을 통해 한국 외식산업의 품격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이번 축제가 지닌 진정한 가치일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장인들의 헌신, 그리고 군민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어, 명태축제를 완벽하게 성공시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지역 활성화와 관광상품 개발

회의에서는 축제장의 동선 점검, 안전 관리, 소상공인 참여 확대 방안, 관광객 유입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명태를 활용한 특화 음식, 지역 농수산물과 연계한 관광상품, 주민 참여 문화공연까지 준비되어 있어,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호 고성시니어클럽 관장도 “이번 명태축제는 지역 어르신과 청년, 상인과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실무 책임자의 각오와 비전

정은희 명태축제 사무국장은 축제 준비의 최전선에서 책임을 맡아온 실무자다. 그는 “올해는 축제가 25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축제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명태의 진정한 가치와 고성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외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지는 축제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명태축제가 고성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무진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바다가 준 선물, 미래로 향하는 희망

25년의 세월 동안 명태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고성군의 문화적 자산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그 축제는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려 한다.

바다가 준 선물인 명태가 빚어내는 이 가을의 축제는 고성군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소중한 기회이자,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글로벌외식정보 안형상기자 : ahnhs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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